‘소년멘탈캠프’가 힐링을 책임지는 ‘심리 건강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12일 정오 wavve(웨이브)의 오리지널 웹 예능 ‘소년멘탈캠프’ 제작발표회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김동욱 PD와 아이돌 전문 멘탈조교 데프콘, ‘소년멘탈캠프’ 1기 멤버인 김재환, 정세운, 김우석, 이진혁이 참석했다.
‘소년멘탈캠프’는 치열한 경쟁, 바쁜 스케줄로 지쳐버린 아이돌들의 심리를 낱낱이 파악하고, 자신도 몰랐던 모습을 알아가며 함께 힐링하는 ‘아이돌 심리 강화’ 프로젝트다.
김동욱 PD는 프로그램 기획의도에 대해 “요즘 멘탈, 심리에 대한 관심이 많지 않나. 아이돌 역시 스케줄이 바쁘다 보니 심리적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아이돌들의 심리는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기획하게 됐다. 그들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힐링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멤버 섭외 이유에 대해서도 들어볼 수 있었다. 김동욱 PD는 데프콘 섭외 이유에 대해 “일단 검증된 아이돌 프로그램 MC이지 않나. 함께 촬영을 하다 보니 진행력, 순발력, 재치, 센스가 너무 좋더라”라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어 1기 멤버 캐스팅에 대해서는 “친분과 낯섦이 섞여있는 인물들이다. 익숙한 사이에서 나올 수 있는 이야기, 낯선 관계에서 나올 수 있는 이야기가 다르다고 생각했다. 또 산전수전 다 겪으신 분들이라 이들의 심리가 궁금하기도 했다. 유리 멘탈을 강철 멘탈로 만든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반대였다. 네 명이 얼마나 건강한 정신과 소신을 가지고 있는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라고 프로그램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그렇다면 ‘소년멘탈캠프’ 멤버들이 가지고 있는 자신만의 멘탈 관리법은 무엇일까. 김우석은 “스스로 건강한 멘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크게 멘탈이 나가는 적은 많지 않은 것 같다”라고 답했고, 이진혁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 맛있는 것을 많이 먹는다”라고 말했다.
또 정세운 “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 보려는 노력을 한다”라고 했고, 김재환은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이다. 또 연습을 하면 스트레스가 풀린다”라고 자신만의 멘탈 관리법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며 제작발표회를 마쳤다. 김재환은 “촬영을 하게 돼서 즐거웠고, 친구들 형님과 좋은 시간을 보내서 너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정세운 “여러분들도 보면서 힐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김우석은
한편 ‘소년멘탈캠프’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trdk0114@mk.co.kr
사진제공|SM C&C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