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리미트리스 출신 윤희석이 탈퇴 심경을 전했다.
윤희석은 11일 자신의 SNS에 “어제 갑작스러운 게시글로 많이 놀라셨을 텐데 많은 걱정을 끼쳐 드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다. 저를 믿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솔직하고 투명하게 글을 작성했다”면서 “부족한 저를 위해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만큼 보란 듯이 잘 극복해 오늘 보다 내일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희석은 리미트리스 멤버, 소속사와의 불화를 폭로했다. 그는 이간질, 언어폭력 등으로 고통 받아 극단적 시도를 하기도 했으며, 이 같은 사실을 소속사에도 이야기 했지만 묵인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리미트리스 소속사 오앤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윤희석 군과의 거듭된 대화 끝에 윤희석군이 리미트리스 멤버로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존중하기로 결정하였고, 앞서 상호협의하에 리미트리스는 5인체제로 가는 것으로 정리했다”라고 윤희석의 팀 탈퇴를 알렸다.
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