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태석재단 |
‘부활’은 이태석 신부의 사랑과 헌신이 남수단에 어떻게 남아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서 기획됐으며, 실제로 이태석 신부의 제자들 다수가 의과대학에 진학해 이태석 신부의 길을 걷고 있다는 사실을 담아 꺼지지 않는 이태석 신부의 뜻을 재조명했다.
또한 ‘부활’은 상업영화의 치열한 틈 사이에서 대한민국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이런 뜻에 공감한 지역 사회에서도 ‘부활’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청주에서는 정치, 경제, 교육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상영회가 오늘 4회째 열리는데 매회 100명 이상 참석할 정도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상영회는 청주에서 원주로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학생들 인성 교육을 위한 단체 상영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부활’을 만나는 일은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총 프로듀서이자 감독인 구수환 감독은 1주일에 10개가 넘는 도시를 다니며, 교육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각계각층과 ‘감독과의 대화’
‘부활’은 구수환 감독의 작품으로 지난 7월 9일 CGV 단독으로 개봉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