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가 전 멤버 신민아를 결국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30일 아이러브의 소속사 WKS ENE 측은 “아이러브 멤버 가현, 지호, 서윤, 지원, 최상을 비롯한 WKS ENE가 신민아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신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멤버 6명으로부터 폭언, 폭행 등 괴롭힘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연습생 때부터 그룹 활동 기간까지 6명의 멤버로부터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고, 이로 인해 우울증과 공황장애 등을 겪으면서 최근에는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됐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소속사 WKS ENE 측은 “신민아의 주장은 모두 허위 사실”이라며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멤버 가현이 활동 중 신민아와 나눈 대화까지 공개하며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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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역시 변호사를 선임하고 해당 내용에 대한 소송을 준비 중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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