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 한중기술교류 협력 방안 논의

↑ 사진=GC(녹십자홀딩스) 제공

GC(녹십자홀딩스)는 최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 목암타운을 방문해 한중기술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허일섭 GC 회장과 허용준 GC 대표,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 등 임직원을 비롯해 중국 대사관의 싱하이밍 대사와 과학기술처 참사관 및 서기관, 취환(曲?) 한중문화우호협회 회장과 협회 임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양측 관계자들은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상생발전을 위한 한-중 기술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관계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협의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혈장치료제와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 혈우병, 헌터증후군 등 희귀질환 치료제까지 R&D 파이프라인 관련한 논의도 이루어졌습니다.

이와 함께 양측은 산업 발전을 위한 우호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나가며 구체적인 협력 분야와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싱하이밍 대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헬스케어 기업인 GC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해 앞으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허용준 GC 대표는 "다각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 역량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