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손윤상이 '서프라이즈' 막내의 고충을 고백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웹예능 '돈플릭스2'에 출연 중인 박성광, 김하영, 박재현, 손윤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손윤상이 KBS 13기 개그맨으로 대선배라고 소개했다. 박성광은 "예전에 손윤상을 대극장에서 보고 놀랐었다. 정말 대선배를 봐서"라고 말했고, 김신영 역시 "정말 대선배시다. 역사적인 분"이라고 거들었다.
이에 손윤상은 "‘신비한TV 서프라이즈'를 12년 했어도 막내다. 다들 대선배시다"라고 답했다. 이어 텃세가 없었냐는 질문에는 "텃세? 막내니까 참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윤상은 '서프라이즈'에서 맡았던 배역을 언급하며 "악역을 많이 했다. 반란을 일으키는 왕, 폭군, 나쁜 형사 같은 것들. 요즘에는 재밌고 황당한 일을 겪는 왕도 한다"라고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이어 나쁜 왕의 대사를 완벽히 재
한편 MBC 웹예능 '돈플릭스2'는 개그맨 정형돈이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배우 김하영, 박재현, 손윤상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박성광이 감독을 맡았다.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에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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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보이는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