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미드필더 아르투르 멜루(24·브라질)와 소속팀 FC바르셀로나의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29일(한국시간) “아르투르가 바르셀로나에 계약 조기 종료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구단은 계약 위반으로 법적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투르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바르셀로나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한다. 하지만 아르투르는 팀을 옮기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 스페인 라리가 종료 후 고국 브라질로 돌아갔다.
↑ 아르투르 멜루와 바르셀로나의 관계가 이보다 더 심할 수 없을만큼 나빠지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바
‘마르카’는 “바르셀로나는 비록 아르투르의 요구를 거절했으나 원만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