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는 식스네트워크 플랫폼에서 활용되는 유틸리티 토큰이다. 식스네트워크는 콘텐츠 창작자들의 저작권을 비롯해 광고주 거래에서 발생하는 현금 유동성 문제 등 광고·콘텐츠 시장의 실질적인 어려움 개선을 목적으로 '에코(ECHO)'와 '스냅(Snap)' 등과 같은 블록체인 기반의 마케팅 서비스 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운영 중에 있다. 식스와 스냅은 이달 초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출시한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Klip) 연동을 통해 블록체인 활용 생태계 확장에 나서기도 했다.
이번 코인원 상장 과정에서 식스는 네트워크간 호환성을 이유로 KCT(Klaytn Compatible Token) 기반으로의 전환을 거쳤다. 회사 측은 기존 식스-스텔라 기반 토큰 홀더를 스왑할 수 있는 공식적인 웹사이트를 이날 론칭함과 더불어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식스 스왑(SIX Swap)'을 8월 말 론칭할 계획이며 거래 투자자 편의성 제고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토큰 스왑 웹사이트는 식스네트워크의 미디엄(Med
조창현 FSN ASIA 대표는 "앞으로도 이용자 편의를 고려하고, 더욱 꾸준한 기술 개발과 실제 사업 적용사례를 늘려가며 식스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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