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에 따른 위기로 우리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3분기부터 경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앞으로 우리 경제가 반등에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세계 경제 대침체 속에서도 우리 경제는 기적같이 선방했다"며 "지금부터가 경제반등의 적기"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대통령
-"정부와 민간의 노력이 더해진다면 3분기부터 경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수가 2분기부터 살아나 3분기에는 더 나아질 것"이고, "수출의 감소도 완화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실제, 5월 이후 신용카드 매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7월 들어 하루평균 수출이 두 자리에서 한 자리 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도 이를 기회로 보고 적극적으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대통령
-"3분기를 반드시 경기 반등을 이룰 놓칠 수 없는 기회로 보고 비상한 각오로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겠습니다."
▶ 스탠딩 : 최중락 / 기자
- "문 대통령은 국민도 정부를 믿고 방역처럼 경제도 성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습니다. 경제회복에 국민들의 자신감과 신뢰가 중요하다는 점을 당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 김재헌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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