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형주 ‘천년을 하루같이’ 사진=빅토리콘텐츠 |
26일 오후 6시에 공개될 TV조선 주말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의 OST ‘천년을 하루같이’는 10년 만에 리마스터링으로 부활한 임형주의 노래다.
유명 작사가 강은경이 작사하고, ‘미스터트롯’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조영수가 작곡과 편곡을 맡았다.
특히 중국 전통악기 ‘얼후’(연주자 김지은)와 한국 전통악기 ‘대금’(연주자 김혁)의 애절한 선율과 50인조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는 임형주의 천상의 목소리와 환상의 조합으로 어우러진 오리엔탈 팝페라 발라드 곡이다.
이 OST는 지난 2010년 오우삼 감독, 양쯔충(양자경)과 정우성 주연의 중국 영화 ‘검우강호’의 공식 테마송으로 발매돼 발표와 동시에
‘천년을 하루같이’는 이번 ‘바람구름비’의 OST 삽입을 계기로 2020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새롭게 부활해 드라마를 관통하는 애틋한 러브테마로 큰 기대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