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 배드민턴팀 남녀 간판스타가 오는 12월12일 부부가 된다.
7월21일 남자배드민턴 단식 세계랭킹 56위 손완호(32)와 여자단식 세계 14위 성지현(29)이 결혼을 공식화했다.
손완호는 2017년 5월 월드랭킹 1위, 성지현은 2017년 3월 2위에 오르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전 세계배드민턴 톱2가 백년가약을 맺는 것이다.
↑ 전 배드민턴 남녀 세계랭킹 1, 2위 손완호-성지현이 오는 12월 결혼한다. 사진=성지현 SNS |
성지현은 2013·2015년 유니버시아드 여자단식·혼성단체전 2관왕을 두 대회 연속 달성했다. 개인전에서는 2014 아시아배드민턴연맹 챔피언십 금메달과 2015 세계선수권 동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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