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디바 김현정이 앨범 흥행에 실패해 수억대 빚을 진 사연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김현정이 국밥집을 찾아와 반가움을 더했다.
김현정은 "3년 만의 방송 출연이었다. 방송보다 지방이나 해외 공연을 다녔다"고 밝혔다.
그는 "2015년에 'attention' 이란 앨범을 자가 비용으로 냈다
김현정은 "수억원의 빚이 생겼다. 몇 억을 빚내 사비로 제작한 앨범인데 몇 억의 빚으로 돌아왔다"며 "빚을 갚기 위해 공연을 주로 해왔다"고 그동안의 근황을 전했다.
김현정은 이어 "그 후 '살짝쿵'이란 앨범을 냈는데 그것도 망했다"며 "다시 빚이 생겼다"고 덤덤하게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