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0시 주요뉴스

▶ 북한, '로켓 발사' 영상 공개
북한이 지난 5일의 장거리 로켓 발사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노무현 "아내가 박연차 돈 받아"
노무현 전 대통령은 아내 권양숙 여사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시인했습니다.
검찰 조사에도 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위선 드러나"…"사실 밝혀지길"
노 전 대통령이 박연차 회장의 돈을 받은 것을 두고,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은 그동안의 위선이 드러났다고 비난했습니다.
민주당은 당혹감 속에 검찰 수사 과정에서 사실이 밝혀지기를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 정상문 '체포'…강금원 '구속영장'
검찰은 참여정부의 집사 역할을 했던 정상문 전 청와대 비서관을 체포하고, 노 전 대통령의 최측근 강금원 창신섬유 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 전 매니저 재소환…구속영장 검토
고 장자연 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장 씨의 전 매니저 유장호 씨를 다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 씨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미·일 '북한 단독제재' 움직임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에 대한 안보리 제재에 반대하면서 미국과 일본이 경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등 독자적인 제재 움직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이 대통령 "개성공단 탄력적 축소"
이명박 대통령은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의 정상적인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인력축소를 탄력적이고 유연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 쌍용차 내일 직원 40% 감축안 발표
쌍용자동차가 내일 전 직원의 40%를 감축하는 대규모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합니다. 노조는 고용 유지를 골자로 한 자구책을 마련하고, 총파업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