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중구청이 관광특구로 지정한 '을지로 노가리골목'은 하루 1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명소가 됐지만, 코로나19로 거리영업이 제한되면서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을지로 노가리골목 번영회의 초대 사무국장을 지낸 김형두 수표교호프 사장은 "예술단과 회원들은 물론 전통공연 예술인들의 유입을 통해 더 다양화된 수요층을 확보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셰프 공연단은 수표교호프의 영수증을 가져가면 할인혜택을 주고, 수표교호프는 공연 티켓을 가져가면 맥주 500CC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 박호근 기자 / rootpark@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