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1%라는 국제통화기금 IMF의 예측치보다 더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졸릭 총재는 조만간 발표할 세계은행의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마이너스 1∼2% 범위 안에 있다며, 이는 1930년대 대공항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각국의 부양책은 너무 느리고 규모도 작다며, 경기침체의 원인을 제공한 금융위기
졸릭 총재는 특히 각국이 자국 내수진작에 치중하면서 무역량이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했고, 경제위기의 간접 영향으로 올해 전 세계에서 최대 40만 명의 유아들이 사망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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