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오락실에 들어가 금품을 빼앗은 현직 경찰관이 검거됐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인천 모 경찰서 소속 40살 A 경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경사는 지난 17일 단속을 나왔다며 성인오락실에 들어가 환전상 B 씨의 손목에 수갑을 채운 뒤 현금 260만 원이 든 손가방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경사는 지난해부터 해당 게임장을 출입하면서 90만 원을 잃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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