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영화제]‘기생충’, 시나리오‧음악상 2관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기생충’이 시나리오상과 음악상 트로피를 차지했다.
‘기생충’ 봉준호‧한진원이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56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시나리오상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한진원은 가장 먼저 봉준호 감독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아름다고 좋은 영화를 만드는 힘으로 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음악상 또한 ‘기생충’에게 돌아가 2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열린 제56회 대종상은 당초 2월 개최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이달로 연기됐다. 이휘재, 한혜진이 사회를 맡고, 가수 폴킴, 박봄, 써드아이가 축하무대를 꾸민다. MBN을 통해 생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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