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그룹과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돕기 위한 `가치삽시다 희망으로 같이가게` 프로젝트를 3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왼쪽부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신한금융그룹] |
2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중기부가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가치삽시다' 안에 특별 기획전 '희망으로 같이가게'를 여는 형태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매출 감소 등을 겪은 뒤 새롭게 온라인 사업을 확장하고자 하는 소상공인 50곳이 기획전에 차례로 입점한다. 앞서 청년몰, 중소기업유통센터 등의 추천을 통해 시범 입점 업체가 선정됐다.
신한금융은 △온라인 창업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교육 △소상공인의 사연과 제품 이야기를 소개하는 홍보 영상 제작 등의 내용을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들을 신한카드의 '올댓쇼핑'이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다른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시켜 판매채널을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사회가 빨리 회복돼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역량을 결집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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