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핸드볼 SK슈가글라이더즈는 핸드볼 저변 활성화를 위하여 실업 구단이 참여하는 국내 최초 유소년 핸드볼 클럽(가칭 ‘주니어 슈글즈’)을 K-GYM 스포츠클럽과 협력해 만들기로 하였다.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19-20 SK핸드볼코리아 정규리그”를 우승한 SK슈가글라이더즈는 비 시즌을 활용하여 핸드볼 저변확대와 핸드볼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K-GYM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동 내 250여명 유소년 회원을 보유한 스포츠클럽으로 농구, 축구 등 다양한 종목의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 여자핸드볼 SK슈가글라이더즈가 국내 최초로 유소년 핸드볼클럽을 창단한다. 사진=SK슈가글라이더즈 제공 |
SK슈가글라이더즈 이배현 단장은 “유소년들이 핸드볼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역량이 신장될 수 있도록 K-GYM 운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주니어 슈글즈’ 를 통해 재능 있는 학생들 중 선수로 성장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는 학생을 발굴하여 핸드볼 엘리트학교 진학 및 멘토링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하였으며, 핸드볼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K-GYM 이태우 대표는 핸드볼 주니어 국가대표 출신으로 “핸드볼 저변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내실 있고 전문성 있는 코칭으로 SK슈가글라이더즈와 함께 모범적인 클럽 운영으로 핸드볼 발전에 기여하는 핸드볼클럽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 핸드볼구단과 K-GYM스포츠클럽은 주1회 핸드볼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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