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오늘(10일) 해남군의 읍사무소에 근무하던 7급 직원 장 모 씨가 2002년부터 5년 동안 지인의 차명계좌 34개를 통해 사회복지 급여 10억여 원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하고,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서울 양천구에서 일어난 장애인 보조금 26억 원 횡령사건 등으로 각 시·군의 사회복지 보조금의 집행절차를 감사하다가 횡령사실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