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측은 레일 패드에 문제가 있다면 논리적으로 모든 선로에서 궤도 틀림이 발생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레일 패드는 레일과 침목 사이에 들어가는 10밀리미터 두께의 고무로, 열차 하중과 진동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코레일은 또 지난해 작업 구간이 924킬로미터로 전년의 593킬로미터보다 크게 늘어난 것에 대해 KTX 승차감을 개선하려고 장비를 추가 투입해 작업 효율을 높인 것으로, 궤도 틀림 구간이 증가한 것과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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