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에서 어제(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나왔습니다.
확진자는 54살 남성으로, 지난 6일 서산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 증상을
천안에서도 20살 여성이 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됐습니다.
이 확진자는 기존에 확진자가 이용했던 피트니스센터 회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천안지역 확진자는 95명, 충남 누적 확진자는 104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를 조사하고, 방문지가 드러나면 즉시 소독할 방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