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구교회에 다녀온 광주 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이 퇴원했습니다.
오늘(5일) 광주시와 빛고을전남대병원에 따르면 126번 30살 남성 확진자가 이날 오후 퇴원했습니다.
이 환자는 동료 교인 3명과 함께 지난달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두통을 호소하며 광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왔고 31살 부인도 며칠 후 확진됐습니다.
지난달 17∼18일 사이 이 환자와 주월동 신천지 센터에서 함께 교육을 받은 한 32살 남성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환
이 환자의 아내는 앞서 지난달 27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현재 자가격리 중입니다.
그동안 광주·전남에서는 총 17(광주 13·전남 4)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으며 신천지 관련자는 총 8명입니다.
모두 5명이 퇴원했고 12명이 입원 치료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