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렁탕집에서 아침먹는 황교안.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황 대표는 19일 페이스북에서 "뚝배기에 담긴 진한 사골국물이 보글보글 끓고 있습니다. 국물 한 술에 '아 좋다.' 수육과 소면 한입에 깍두기 베어먹으며 그냥 혼자 웃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사표를 던진 뒤 연일 '뚜벅이'로 종로 골목골목을 누비는 황 대표의 현장 방문 지역 가운데 '종로 맛집 탐방'이 눈에 띈다.
황 대표는 설렁탕 식당에 대해 "종로 안국동에서 40년 넘게 설렁탕 맛을 이끈 설렁탕 전문점"이라며 "제가 혼자 웃는 이유를 만수옥 설렁탕을 직접 맛보시면 아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7일에는 '혜화칼국수, 그 맛을 아십니까'라는 제목으로 페이스북에서 칼국숫집을 소개했다.
여의도 정가에선 지역구 내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들을 매일 찾아다니며 민심을 청취하고 상권을 활성화한다는 '표밭갈이 비기'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황 대표가 특히 메뉴로 '칼국수'나 '설
황 대표 측 관계자는 "아직 가보지 않은 지역을 중심으로 단체 면담보다는 개별 유권자에게 밀도 있게 다가가 밑바닥 민심부터 다지겠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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