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오에 대한 미래에셋대우의 목표주가와 실제 주가의 추이. [자료 제공 = 미래에셋대우] |
디오는 작년 4분기 매출 363억원, 영업이익 8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을 해외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해 시장 기대치를 뛰어 넘었지만, 영업이익은 해외 법인 관련 상각 비용으로 인해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고 미래에셋대우는 설명했다.
다만 김충현 연구원은 디오가 해외 수출 중 선진국 비중을 높여나가는 데 높은 점수를 줬다. 특히 M&A와 JV 전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점을 주목했다.
디오는 미국 대형 네트워크병원을 고객사로 확보하는 가운데 교육기관을 인수하고, 최대 기공소인 에비덴트 및 치과용 CT 제조사 액테온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또 대리상이었던 CPM과의 합작사 설립을 통해 취약햇던 유럽지역을 강화하는 중이다.
김 연구원은 "주력 시장이었던 이란 시장 철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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