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독에 대한 상상인증권의 목표주가와 실제 주가의 추이. [자료 제공 = 상상인증권] |
하태기 연구원은 "올해 제약업계에는 정부의 기등재 의약품 재평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지만, 오리지널 의약품 비중이 절대적인 한독은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에서 자유롭다"며 현재 제약주의 약세와 한독의 주가는 분리해서 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상상인증권은 한독의 실적 성장세에도 주목했다. 작년 당뇨 치료제 테넬리아가 20%,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 치료제 솔리리스가 적응증 확대로 13.6% 각각 성장했다. 또 일반의약품진단기기 시약 부문도 호조를 보여 외형이 연간 6~7%의 안정적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상상인
하 연구원은 작년 말 기준 순차입금을 1년 전에 비해 600억원 가량 늘어난 1800억원으로 키운 바이오 투자 확대가 주가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성장 비전으로 평가되고 주가에도 플러스 알파 요인이 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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