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이 좋다’ 영기 사진=MBC ‘사람이 좋다’ 캡처 |
지난 18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개그맨 겸 가수 영기가 출연했다.
이날 영기는 “제가 성공해야하는 첫 번째 이유다. 엄마가 누리지 못하고 살았다”라며 “거실에 소파 있는 집에 한 번쯤 살아보셔야 하지 않나”라고 자신이 성공해야하는 이유를 전했다.
도박으로 돈을 잃은 뒤 술에 취하면 이어지던 아버지 폭력, 집안 상태는 점점 나빠지고 어머니 혼자 생계를 꾸
영기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저희는 항상 기초생활수급대상자였다. 어마가 버는 건 얼마 안되지만 나라에서 도와줬다”며 가난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이에 영기 모는 “불쌍하다. 부모 잘못 만나서 진짜 고생하고 불쌍하다는 생각이 많이들었다”며 울먹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