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의 골 행진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예기치 못한 오른팔 부상으로 ‘몇 주’ 동안 뛸 수 없다.
토트넘 1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손흥민은 지난 17일 프리미어리그(EPL) 아스톤 빌라전에서 2골을 몰아치며 토트넘의 3-2 승리를 이끌었으나 오른팔을 다쳤다. 통증을 느낀 손흥민의 모습이 TV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 손흥민은 17일(한국시간)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아스톤 빌라-토트넘 홋스퍼전에서 2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오른팔을 다쳐 수술대에 오른다. 사진(英 버밍엄)=ⓒAFPBBNews = News1 |
오른팔 상태는 좋지 않았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이번 주 오른팔 골절 수술을 할 예정이다. 몇 주 동안 재활에 전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1월 23일 EPL 노리치 시티전부터 아스톤 빌라전까지 공식
그러나 부상으로 손흥민의 골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오는 20일 RB 라이프치히(독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앞둔 토트넘에게도 대형 악재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