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을 지원한 한국 정부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장위안은 이어 “우정이라는 단어도 진지하게 느껴진다. 인류 공동체(人类共同体)라는 의미도 눈으로 직접 확인된다. 다시 감사하고 기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폐렴 이길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한국 정부는 지난 5일 마스크, 방호복, 보호경, 라텍스 장갑 각 3만 개와 손 세정제 2000여 개 등 30만 달러(약 3억5천5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중국 충칭에 전달했다. 장위안은 고국에 도움의 손길을 전한 한국에 고마움을 표한
이날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정례브리핑에서 "한국과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등 21개국으로부터 방역 물품을 지원받았다"라며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다. 이들 나라에 모두 감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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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투데이 DB, 장위안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