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동빈(50)과 이상이(39)가 2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비 신랑 박동빈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동빈은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4년 영화 ‘쉬리’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화산고’, ‘조선 미녀 삼총사’, KBS1 불멸의 이순신’, SBS ‘왕과 나’, KBS2 ‘성균관 스캔들’, MBC ‘사랑했나봐’, ‘모두 다 김치’, ‘위대한 조강지처’, ‘전생에 웬수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특히, 박동빈이 대중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작품은 2012년부터 2013년까지 방영된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이다. 박동빈은 ‘사랑했나봐’에서 마시던 주스를 그대로 컵에 내뱉는 장면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박동빈은 ‘흔한 아침 드라마 리액션’ 등의 이름으로 수많은 패러디와 ‘짤’을 생성해내며 일명 ‘주스아저씨’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박동빈, 이상이는 2018년 상반기 방영됐던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연기자 선후배로 지내오던 두 사람은 ‘스포츠’라는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골인했다.
한편, 박동빈의 예비 신부 이상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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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와이피플이엔티 제공, 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