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코리안몬스터’ 류현진(33)의 합류 등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진이 강해졌다는 캐나다 현지 평가가 나왔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31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의 2020시즌 전력을 프리뷰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을 1선발로 꼽으면서 “몇 달 전만 해도 토론토는 선발진이 약점이었는데 류현진과 태너 로어크, 체이스 앤더슨, 야마구치 슌 등의 가세하면서 훨씬 강해졌다”고 설명했다.
찰리 몬토요 감독도 선발투수들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몬토요 감독은 “1선발부터 5선발까지 선발진이 두터워졌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트렌트 쏜튼, 라이언 보루키, 제이콥 웨그스팩, 앤서니 케이, 네이트 피어슨, T.J. 조이크 등도 선발 후보로 예상되는 투수들이다.
↑ 류현진의 합류로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진이 강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SNS |
한편 스포츠넷은 주전으로 1루수 트레비스 쇼, 2루수 케반 비지오, 3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유격수 보 비셋, 포수 대니 잰슨, 외야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랜달 그리척을 예상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