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장능인 상근부대변인, 총선 출마…"당선 시 또래 수준 임금만 받겠다"

장능인 자유한국당 상근부대변인이 오늘(2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감한 공약을 앞세우며 울산 울주군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 부대변인은 "당선 시 제 또래(30대 초반)가 받는 임금만큼만 받고자 한다"며 "국민을 섬기는 정치를 위해 당연한 약속"이라고 전했습니다.
장 부대변인은 또 "당선될 경우 비회기 기간을 활용해 연간 최소 한 달 이상 GOP(남방한계선 전방 초소)에서 소총수로 군 복무를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장 부대변인은 지난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대전지역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았고, 2017년에는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홍준표 한국당 대선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의장, 당 대변인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이동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