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왓포드를 상대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영국 왓포드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손흥민은 이날 풀타임을 출전했다.
손흥민은 왓포드를 상대로 4개의 슈팅, 유효슈팅 2차례를 기록했다. 유효슈팅은 팀 내 가장 많았다.
↑ 손흥민이 왓포드를 상대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사진(영국 왓포드)=AFPBBNews=News1 |
후반에는 손흥민은 슈팅뿐만이 아니라 날카로운 크로스를 만들었다. 후반 8분 오른쪽에서 손흥민이 크로스를 올렸고 알리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떴다. 후반 17분에는 단독 돌파에 이어 날카로운 오른발 슛을 찼으나 살짝 빗나갔다.
토트넘은 경기 종료 전까지 득점을 위해 손흥민을 중심으로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42분 손흥민이
영국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4를 부여했다. 서지 오리에(7.9점)와 페널티킥을 막은 골키퍼 파울로 가자니가(7.7점)에 이어 팀 내 3번째로 높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