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필립, 박현서에 프러포즈 사진=MK스포츠 DB |
↑ 이필립, 박현서에 프러포즈 사진=MK스포츠 DB |
박현선는 자신의 SNS를 통해 15일 “완전 서프라이즈”라며 이필립에게 프러포즈 받았다고 자랑했다.
이어 “오늘이 미국에서 마지막 디너인줄 알았는데 화장실 갔다가 룸에 들어가니 나밖에 없어서 놀랐다”며 “우리 엄마 아빠한테 몰래 허락받고 몇 개월 전부터 계획하던 천사님”이라며 ““결혼해줄래요? 네”라고 프러포즈를 받아들이는 대답을 적은 후 “하루 종일 준비해준 언니들 오빠들 감사드려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호텔에서 이필립에게서 받은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박현선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해 12월 이필립과 30대 쇼핑몰 모델 겸 대표, SNS 인플루언서 박현서가 약 2년째 교제 중이라는 소식이 전했다.
당시 두 사람은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필립의 초호화 프러포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한편 이필립은 미국 보스턴 대학을 졸업한 후 조지워싱턴 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밟았다.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해 드라마 ‘남자이야기’, ‘시크릿가든’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신의’ 이후 배우 활동을 중단한 이필립은 박현선과 함께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