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화 ‘해치지않아’(손재곤 감독)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치지않아’는 개봉 첫날인 지난 15일 10만 832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새로운 박스오피스 1위의 주인이 됐다.
‘닥터 두리틀’, ‘나쁜 녀석들: 포에버’,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등 쟁쟁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제치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위는 '나쁜 녀석들: 포에버'다. 876개 스크린에서 6만2180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6만2611명으로 집계됐다.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7일 연속 1위를 이어가던 '닥터 두리틀'은 3위로 하락했다. 같은 날 887개 스크린에서 5만
한편,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안재홍 분)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담은 휴먼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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