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음악에 대한 무한 애정 “회식도 노래방 가려고 남아” (욱토크)

↑ 김서형 음악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캡처

‘욱토크’ 배우 김서형이 음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이하 ‘욱토크’)에 김서형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과 끼를 뽐냈다.

김서형의 휴일에 MC 이동욱과 장도연이 그의 집에 방문했다. 그는 신중현과 엽전들의 ‘커피 한 잔’을 부르며 장도연과 함께 코믹댄스를 춰 폭소케 했다.

이어 술을 거의 못 하는 김서형이 회식 자리 끝까지 버티는 이유가 ”노래방을 가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실제 지인들이 술을 안 마시는 자신을 부담스러워했지만, 노래방만 가면 ”남아 있어도 된다. 술을 마신 것 같다“고 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 정도로 노래를 좋아한다. 최근에는 양준일 노래를 좋아한다“며 양준일의 ‘가나다라마바사’ 노래를 틀어달라 요청한 뒤 스튜디오에 흥이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아울러 잔잔한 분위기의 노래까지 라이브로 선보였다. 그러던 중 노래방 마이크처럼 버튼을 끄려고 한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유발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