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총선 8호 인재로 35살 환경전문 여성 변호사를 영입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미워도 싫어도 통합해야한다며 수도권에서만 의석 100석을 가져올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선한빛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민주당이 8호 영입인재를 공개했습니다.
35살 환경전문가인 이소영 변호사입니다.
이 변호사는 판사 임용을 마다하고 환경 분야, 특히 미세먼지 관련 변호사로 활동해왔습니다.
▶ 인터뷰 : 이소영 / 변호사
- "온실가스를 줄이고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정책을 직접 만들고 추진하고 싶습니다. "
민주당은 또,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선거 현안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논란이 된 '청와대 이력' 허용 여부에 대해서는 당 선관위 소관이라며 답을 피했습니다.
▶ 인터뷰 : 이근형 /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 "경선 때 어떻게 쓸 거냐는 문제이기 때문에 최종 결정은 조만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할 부분입니다. "
보수 통합 행보에 집중하고 있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번에도 '통합'을 강조하며 수도권 압승이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 "제대로 된 민심이 확 불면 122석 중에 100석 넘게 할 수 있습니다. 미워도 합치고 싫어도 합쳐서 문재인 정권과의 싸움에 나설 모든 사람이 함께 하자."
이런 가운데 한국당 김정훈 의원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사람이 바뀌어야 당이 바뀌고 당이 바뀌어야 사람도 바꿀 수 있다"며 당의 쇄신을 촉구했습니다. 」
김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지금까지 한국당 소속 불출마 현역 의원은 11명으로 늘었습니다.
MBN뉴스 선한빛입니다.
영상취재 : 민병조, 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