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한효주 변요한이 일본 영화에 출연한다.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에서 산업 스파이로 변신하는 것.
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24시간마다 다가오는 죽음의 위험을 안고 ‘새로운 시대의 에너지’의 극비 정보를 둘러싼 각국의 에이전트들과의 목숨을 건 두뇌 싸움을 담은 이야기. 한국에서 동명의 소설과 영화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분노’의 원작자 요시다 슈이치의 소설을 바탕으로 영화화된 작품이다. 하스미 에이이치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효주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에서 전 세계를 누비며 의뢰를 해결하는 국적 불명의 산업 스파이 역할을 연기한다. 특히 첩보 액션의 진수를 보여주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미국에서 방영한 ‘본 시리즈’ 스핀오프 드라마 ‘트레드스톤’에서 강도 높은 액션신을 직접 소화한 바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변요한은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에서 데이비드 김으로 변신한다. 데이비드 김은 무소속 산업 스파이로 기밀 정보를 쟁취하기 위해 AN 통신 스파이인 타카노 카즈히코와 타오카 료이치와 대치하며 화려한 첩
산업 스파이로 변신할 한효주와 변요한의 연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효주 변요한이 출연하는 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2020년 일본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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