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형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 중 절반에서 일자리가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늘(8일) 상생형 스마트공장 도입 1년을 넘긴 중소기업 478개사의 고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피보험자 수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 가운데 50%(239개사)에서 일자리가 증가했습니다. 기업 당 추가 고용된 인력은 평균 2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상생형 스마트공장의 구축 수준이 높을수록 일자리 증가도 많았습니다.
스마트화 정도가 가장 높은 A형(레벨 3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더 많은 중소기업이 스마트 공장 구축 수준을 높여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