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본격 서바이벌 경기가 펼쳐지는 ‘씨름의 희열’에서 오늘(4일) 첫 탈락자가 공개된다.
KBS2 예능프로그램 ‘태백에서 금강까지-씨름의 희열’(이하 ‘씨름의 희열’)은 씨름을 새롭게 부흥시키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국내 최정상 씨름 선수들이 모여, 경량급 기술 씨름의 최강자를 가리는 ‘태극 장사 씨름대회’를 개최, 1인자를 가리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내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
4일 방송되는 ‘씨름의 희열’ 5회에서는 3라운드 경기가 공개된다. 첫 번째로 임태혁(수원시청), 윤필재(의성군청), 김태하(인하대학교), 오흥민(부산갈매기 씨름단)으로 구성된 A조 조별리그 전 경기가 펼쳐진다.
앞서 태백급 선수로는 노범수(울산대학교), 박정우(의성군청), 손희찬(정읍시청), 오흥민(부산갈매기), 윤필재(의성군청), 이준호(영월군청), 허선행(양평군청), 황찬섭(연수구청)이 참가했다. 금강급 선수로는 강성인(경남대학교), 김기수(태안군청), 김태하(인하대학교), 이승호(수원시청), 임태혁(수원시청), 전도언(연수구청), 최정만(영암군 민속씨름단), 황재원(태안군청)이 참여했다.
1, 2라운드에서는 탈락자 없이 탐색전을 펼쳤다. 씨름 선수들은 개성 넘치
태극 장사를 위한 본격 씨름 대결에 돌입한 가운데, 어떤 결과들이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씨름의 희열’은 4일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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