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가 난 직후 사표를 던진 박영관 제주지검장에 이어 조한욱 광주고검 차장이 오늘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인사가 나기 직전 사표를 낸 박영수 서울고검장, 김태현 법무연수원장 등과 함께 법무부로부터 용퇴 압박을 받아 왔습니다.
이밖에 지방의 A 검사장과 B 검사장도 사퇴 의사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무부는 검사장들의 사표 제출이 계속되면서 다음 주 중 후속 검사장급과 부장검사들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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