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신예 이태선이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강시월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왔다.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속 이태선의 강렬한 첫 등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이태선은 비밀에 쌓인 인물 강시월 역으로 분했다. 그는 태어나서 누군가로부터 사랑을 받아본 적 없이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인물이다. 눈빛도, 성격도, 삶까지 거친 그가 김청아(설인아 분)를 만나며 변화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49-52회에서는 교도소에서 출소한 이후 거친 삶을 살아가는 시월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회에 불만이 가득한 모습의 그는 퀵 배달 업무를 하다 우연히 홍유라(나영희 분)와 첫 만남을 가졌다. 유라를 알아보지 못한 시월과 달리 그를 보자마자 얼어붙으며 걱정에 휩싸인 유라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감춰진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시월을 마주한 이후, 과거 구준겸(진호은 분)의 뺑소니 은폐 사건을 떠올리며 괴로워하는 유라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다양한 추측을 내놓으며 앞으로 풀어나갈 시월의 진실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드라마 중반부에 첫 등장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알린 이태선은 기존 시청자들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추후 이끌어갈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매 작품마다 매력적인 마스크와 신인답지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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