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당은 '문재인 정군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로 이름 붙은 집회에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비리 감찰 무마 의혹, 김기현 전 울산시장 관련 하명수사, 친문인사의 우리들병원 특혜대출 의혹 등을 3대 게이트로 규정해 공세를 편다.
또 한국당을 제외하고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올라간 선거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 저지 의견도 피력한다.
앞서 황교안 대표는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단식을 했고 농성을 하고 장외집회도 할 것이다. 죽기를 각오할 수밖에 없는 투쟁. 그것을 멈출 수 없는 현실이 너무 참담하다"며 "내일 오후 1시, 광화문으로 모이자. 거기서 하나 되는 힘으로 싸우고 승리하자"
이날 집회는 황교안 당대표, 심재철 원내대표의 연설과 참가자들의 규탄사를 발표한다. 이후 청와대 방향으로 가두행진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완수 사무총장은 "오늘 집회에 약 10만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세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