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마트24 하루이리터(2L), 민생라면(봉지), 이천쌀콘. [사진 제공 = 이마트24] |
11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올해(1~11월) 판매수량 기준 1위는 생수 '하루이리터(2ℓ)'였다. 이어 '이프레소아이스컵, '하루이리터생수(500㎖)', '참이슬후레쉬', '민생라면(봉지)' 순이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실거리가 대부분을 차지한 가운데, 이마트24가 올해 2월부터 390원에 판매하기 시작한 민생라면(봉지)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마트24 원두커피 '이프레쏘 핫아메리카노'도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6위를 차지했다.
이마트24는 다양한 차별화 상품을 선보였다. 도시락과 김밥, 주먹밥, 샌드위치 등 프레시푸드(FF) 생산시설 및 상품 개발자를 늘리고 편의점 최초로 주류 카테고리킬러를 도입하는 등 상품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했다.
그결과 올해 이마트24의 프레시푸드 매출은 전년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또 120여 종의 와인과 위스키를 구비한 덕에 와인 상품군 매출이 전년대비 3배 이상 늘었다. 봉지라면 등 초저가를 내세운 민생시리즈는 각 상품군에서 판매수량 1위, 매출액 1~3위를 기록하며 핵심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이프레쏘핫아메리카노 등 원두커피는 전년대비 2배 이상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마트24는 1000원 미만의 가성비(가격대비 성능)가 높은 상품이 고객들의 호응을 얻음에 따라 내년에도 상품성이 뛰어난 차별화
이마트24 관계자는 "올해 판매수량 베스트 상품 10개 중 5개가 이마트24 차별화 상품이었다"며 "올해 이어 내년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 선보여 이마트24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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