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다니엘 악플 고통 호소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
강다니엘은 지난 3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자신의 심경이 담긴 글을 여러 차례 게재했다.
그는 “워너원 콘서트 끝나고 무릎 꿇은 사진이, 내 감정들이 조롱거리가 되는 게, 내가 하는 모든 행동들을 다 필터링한 다음 무조건 안 좋은 쪽으로 끌고 가는게, 내가 사랑하는 음악들이 무대들이 쓰레기 취급받는 게, 내가 아끼는 팬들이 조롱당하는 게, 내 가족들이 나 대신 욕을 먹는게, 언제부터 날 좋아한다고 하면 그게 죄가 되는게, 정말 그냥 너무 힘들어요. 내가 나라서 너무 힘들어요”라며 현재 악플로 인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을 전했다.
이어 “그룹 활동할 때부터 모든 억울한 일에도 어떠한 루머들에도 참고 견디고, 이번 년도에도 심지어 일주일 전에도 계속 또 참고 견뎠는데 저 진짜 너무 힘들어요. 진짜 너무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또 그는 “매일매일 어떻게 제가 욕먹는지, 어떤 용어로, 어떤 혐오스러운 말들로 욕을 먹는지, 왜곡된 소문들로 내 인생에 대해서 어떤 평을 내리는지,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정말 저 너무 많이 참아왔어요 정말. 너무 힘이 들어요 이젠
강다니엘은 이날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신곡 ‘터칭’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AOA와 아스트로 등을 제치고 1위를 했다는 점을 두고 차트 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악플을 달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