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 콘서트 사진=메이저9 |
지난달 30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벤의 2019 전국투어 콘서트 ‘달빛’이 열렸다.
이날 반가운 인사부터 건네며 등장한 벤은 드라마 ‘또 오해영’의 OST ‘꿈처럼’, ‘호텔 델루나’ OST ‘내 목소리 들리니’, ‘180도’ 등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아낌없이 선물했다.
특히 벤은 손꼽히는 히트곡 외에도 오직 ‘달빛’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셋 리스트를 자랑, 고품격 감성의 향연으로 관객들의 귀 호강도 책임졌다.
콘서트 내내 소통도 놓치지 않은 벤이다. 벤은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팬들이 듣고 싶은 노래를 추천 받아 짧게 불러주는 가하면,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무대 위 모습과는 다른 반전 매력까지 드러냈다.
이외에도 앞서 진행된 ‘달빛’을 빛냈던 게스트 바이브와 적재, 김동준에 이어 대전 공연에는 싱어송라이터 우디(Woody)가 등장해 객석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기도 했다.
다채로운
‘달빛’의 세 번째 공연을 마친 벤은 오는 7일 울산을 비롯해 대구, 수원, 전주, 성남, 광주에서 2020년 1월까지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