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롯데마트] |
21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베트남 물산전'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선보이는 행사로 베트남의 문화와 상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총 35개 베트남 업체가 신선식품, 가공식품 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롯데마트 측은 "국내 마트 중 베트남을 가장 잘 아는 이른바 '베잘알' 롯데마트라는 자부심이 있다"며 "이같은 행사를 통해 베트남 문화와 다양한 상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베트남 여행 시 꼭 사는 인기 아이템들을 준비해 'G7 블랙커피/G7 3in 커피'를 각 1만1500원에, 5780원에, '냉동 베트남 망고(1kg/1봉)'를 5980원에, '특대 쥐치포(240g)'를 6980원에 선보인다. 베트남 열대과일과 수산물, 생활용품 등도 마련돼 있다.
롯데마트는 상품 소개 외에 롯데 내 계열사 상품기획자(MD)들이 참석해 물산전에 소개된 다양한 제품들의 상품성을 확인한 후 이에 대한 업체 상담회도 진행해 베트남 상품들의 국내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베트남 물산전을 기념해 오는 22일에는 롯데월드타워 아트리움 광장에서 베트남 물산점 오픈 세레머니를 진행한다.
해당 행사에는 베트남 하노이시 인민위원장인 '응웬 뚝 쭝(Nguyen Duc Chung)'과 주한베트남 대사관 관계자도 참석해 행사를 축하할 예정이다.
이밖에 오픈 세레머니 행사 동안 베트남 전통공연과 함께 대한민국의 퓨전 국악 공연 등도 진행해 상품 교류회를 넘어 양국간의 우호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마트는 지난 2008년 12월 국내 유통사 중 처음으로 베트남에 진출해 베트남 호치민시에 '남사이공점'을 오픈했다. 2010년 7월에는 2호점인 '푸토점'을, 2012년 11월에는 3호점인 '동나이점'을, 그 해 12월 4호점인 '다낭점'을 오픈하는 등 지속 점포를 확대했으며 총 14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처럼 베트남 내 활발한 활동에 힘입어 국내에서 진행되는 베트남 물산전의 최적의 파트너로 선정돼 베트남 상품을 국내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향후에도 베트남에서 적극적인 점포 확장 전략을 펼쳐 품질과 위생을 담보한 신선식품과 다양한 밀 솔루션(Meal Solution)을 기반으로 더 진화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는 "롯데마트는 베트남 현지에서 프리미엄급 쇼핑몰의 대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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