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코-녹두전' 이승준이 칼에 맞았다.
1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29회에서는 정윤저(이승준)가 죽을 위기에 처했다.
이날 정윤저는 전황태(송건희)를 만나 안위를 걱정했다. 어서 궐을 빠져나가 안전한 곳으로 피하자는 것이었다.
하지만 전황태는 다시 차율무(강태오)가 있는 곳으로 가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만은 절 믿어주세요. 모든 걸 되찾을 수 있게요. 다신 숨어서 살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부탁했다.
이에 정윤저는 "그자가 무엇을 약속하더냐? 너를 복권시켜주고 벼슬 자리도 준다 하더냐?"라고 물었다. 전황태가 긍정하자, 정윤저는 "대가 없이 왜 너에게 그런 것들을 약조했겠느냐"라며 탄식했다.
이에 전황태는 "
정윤저는 곧장 전황태를 막아서고 대신 칼에 맞았다. 그는 "위험하니 어서 도망치거라"라며 전황태를 보냈고, 전황태는 "돌아올게요, 꼭. 그러니 버티셔야 해요"라며 돌아서 긴장감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