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펜싱국가대표팀이 15~17일 열린 2019 이집트 카이로 남자 사브르 월드컵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으로 2019-20시즌 시작을 금메달로 화려하게 장식하며 세계랭킹 1위의 힘을 보여줬다.
구본길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성남시청) 김준호(화성시청)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019 이집트 카이로 월드컵 16강에서 복병 영국을 45-44, 8강전은 중국을 45-34로 제압했다.
↑ 사진=대한펜싱협회 제공 |
남자 사브르 국가대표팀은 2017-18시즌 이후 국제펜싱연맹(FIE) 세계랭킹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한편 김정환은 2019 이집트 카이로 남자 사브르 월드컵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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