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8·스웨덴)가 2020년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과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유럽 도박사 ‘888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이브라히모비치 2020년 입단 팀 배당률을 공개했다. AC밀란은 1.20배, 약 83.33% 확률로 평가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5.00)와 나폴리(6.00), 레알 마드리드(7.00)가 뒤를 이었다.
888스포츠 대변인은 “이브라히모비치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갤럭시 모두 재계약은 없다고 발표했다. 언제나 거침없는 발언을 하는 이브라히모비치가 2020년 어떤 팀에 합류할지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며 베팅을 개설한 이유를 설명했다.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2020년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에 입단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유럽 도박사 예상이 나왔다. 사진=AFPBBNews=News1 |
밀란뿐 아니라 볼로냐와 로마, 나폴리 등 다른 세리에A 팀들도 이브라히모비치에게 관심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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